(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어 지난 11일 K리그1(1부리그) 36라운드 FC서울-전남 경기 때 관중 난입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홈 구단 서울에 '경고' 조치했다.
프로연맹은 서울이 홈팀의 경기장 질서유지 의무가 미흡했다고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
연맹은 아울러 서울전에서 관중에게 욕설하고 물병을 던진 전남의 이슬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반면 대기심의 착오로 퇴장당했던 전남의 최재현은 사후 감면으로 징계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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