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클린룸 및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가 농어촌·농어민과 상생협력을 위해 나선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신성이엔지는 22일 경기도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중 협력재단으로 기금을 출연하고 향후 국내태양광 발전소 인근 농어촌 지역개발 및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태양광 보급사업, 지역 수익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지역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인간과 고객, 가족과 사회를 생각하는 신성이엔지의 윤리경영 이념을 실천하겠다"고 기금 출연의 취지를 밝혔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중견기업으로는 최초인 신성이엔지의 기금 출연은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금 활성화의 기폭제가 돼 더 많은 민간기업의 기금 참여와 농어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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