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가 전국의 홈플러스 142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충주시는 홈플러스와 상생마케팅을 맺고 전국 142개 매장에서 4만2천500박스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주 사과는 1박스(3.5㎏)당 1만2천900원에 판매된다. 시중가보다 2천원 저렴하다.
충주시는 오는 22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판촉행사도 열 계획이다.
충주시 이창희 농정과장은 "물량이 다 떨어질 때까지 행사가 이어진다"며 "농가 수익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사과는 2012년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와 대한민국 과수 산업대전, 탑 푸르트 품질평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국가브랜드 대상 지역 농식품 브랜드 분야 사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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