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전문교사 확대 등 미래교육 대비 투자 필요"

입력 2018-11-22 18:57  

"체험활동·전문교사 확대 등 미래교육 대비 투자 필요"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참석 시·도 교육감들, 효율적 재정활용 논의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8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지방교육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감들은 현장의 수요와 미래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교육재정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램 투자, 독서교육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창의교육 지원, 수업 교사를 포함한 사서·상담교사 등 전문 영역 교사 확대를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학생의 다양성과 창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교실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40년이 지난 노후 교실에 대한 대책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부와 교육청, 학계 관계자가 모여 지방교육재정을 논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므로 향후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cin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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