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3일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9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또 21일 오후 4시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타내겠다.
2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맑은 가운데 복사 냉각 때문에 오늘 아침 기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라며 "낮 기온도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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