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아이들이 즐겨 먹는 전북지역 학교 주변 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주변(그린 푸드 존)에서 각종 식품 37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항목은 튀김 식품 중의 산가, 즉석섭취식품 중의 식중독균, 사탕류와 음료 중의 중금속,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등이다.
또 표시사항인 당과 나트륨 함량도 분석했으나 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없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 경계선 200m 안에서 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과자, 음료, 튀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과 식중독균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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