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꿩 먹고 알 먹고'…연말 자선이벤트 풍성

입력 2018-11-24 08:00  

호텔가 '꿩 먹고 알 먹고'…연말 자선이벤트 풍성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급호텔들이 '자선 이벤트'에 나선다.
호텔들은 패키지 금액이나 전시회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자선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자선 이벤트를 한다.
호텔 로비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는 2003년부터 16년째 하는 대표 자선 행사로 내년 1월 6일까지 전시된다. 트리는 후원사 로고 또는 후견인의 사랑의 카드를 부착한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된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유기 동물을 위해 기부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글래드 산타'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 시 산타 캠페인에 자동 참여해 패키지 금액의 3%가 제주 유기 동물을 위해 기부된다. 호텔 측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무료 픽업과 샌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부도 하고 제주 여행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을 기획했다"며 "혼자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부터 가족 여행객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나눔 프로젝트 진저브레드 자선 행사를 한다.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에선 개인과 기업 고객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진저브레드 하우스에 기부 기업 로고와 개인 고객 사진, 메시지 등을 새겨준다.
힐튼 부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카롱을 이용한 이색적인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마카롱 트리는 다음 달 5일부터 판매된다.
호텔 관계자는 "작년에도 부산의 대표 이색 트리로 화제가 됐다"며 "트리를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사진을 찍고자 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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