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매월 1차례씩 홍대 앞 청춘마루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국건축가협회는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씩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도시재생 세미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6회 진행되는 세미나 전체 주제는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다.
좋은 공공건축을 위해서는 올바른 건축기획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관련 전문가와 시민 소통을 꾀하는 자리다.
29일 저녁 열리는 1차 세미나는 '건축가, 영웅일까? 시녀일까'라는 제목 아래 건축기획의 '기회'로서 도시재생을 바라본다.
최순섭 국립한국교통대 건축학부 교수가 기획·발제를 맡았고,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과 이주한 피그건축사무소장이 토론한다.
나머지 2∼6차에서는 오래된 건축물 리모델링과 건축 프로그램, 복합 생활 SOC, 노후주택, 문화도시 등을 논한다.
토론회 내용은 웹진 브이엠 스페이스(VM SPACE)를 통해 공개된 뒤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ia.or.kr)에서 하면 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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