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뮤비가 공개 162일 만인 25일 오후 4시 5억뷰를 넘겼다면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이라고 밝혔다.
'뚜두뚜두'는 올해 6월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 이래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6편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수를 기록했다. '뚜두뚜두'와 '마지막처럼'은 안무영상까지 1억뷰를 넘겼다.
나아가 지난 8월에는 유튜브 구독자 1천만명을 확보해 유튜브에서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이들은 미국 대표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레코드와 손잡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월드 투어에 나선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