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매장 피팅룸서 도난방지태그 자르고 의류 상습절도

입력 2018-11-26 07:21   수정 2018-11-26 07:31

명품매장 피팅룸서 도난방지태그 자르고 의류 상습절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아웃렛 매장에서 수입 명품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회사원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5시 55분 부산의 한 대형 아웃렛 명품매장에서 고급 가죽 재킷을 탈의실로 가져간 뒤 미리 준비한 전선 가위로 도난방지 태그를 자르고 가방에 넣어 가져나오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명품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매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와 범행을 저지른 A씨를 검거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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