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39)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배우 채림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92년 MBC TV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한 채림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시청자들의 사랑받았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수많은 중국 팬도 확보했다.
2010년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출연 후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37)와 결혼, 출산한 그는 올해 SBS TV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는 채림의 친동생 박윤재를 비롯해 배우 이장우, 안세하, 김법래, 강기둥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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