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네팔 등 7개국 장애스포츠 선수·코치 해외훈련 지원

입력 2018-11-26 16:08   수정 2018-11-26 19:19

KOICA, 네팔 등 7개국 장애스포츠 선수·코치 해외훈련 지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네팔 등 7개국 장애인 선수와 코치가 한국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지부인 아지토스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KPC)와 공동으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제코칭강습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강습회에는 7개국 패럴림픽위원회(NPC) 출신 50여 명의 코치와 선수가 참가해 워크숍, 실습, 훈련 등을 진행한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미경 KOICA 이사장은 "정부 혁신 중점과제인 인권, 참여,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개도국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장애 스포츠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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