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발레협회는 '제23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 수상자로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 감독은 '왕자호동'과 '안중근', '처용' 등 다수의 한국 창작 발레 콘텐츠를 안무해 한국 발레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예술가상은 백연옥 계원예술학교 전임교사, 올해의 작품상은 서미숙 SEO(서)발레단 예술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그 외 부문별 수상자로는 ▲ 발레 교육자상 허경자(한국발레협회 상임이사) ▲ 프리마 발레리나상 박예은(국립발레단 솔리스트) ▲ 당쇠르 노브르상 마밍(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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