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중국발 황사까지 몰려온다는 소식에 27일 장 초반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세먼지·황사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모나리자는 전날보다 13.02% 급등한 4천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집진 기술 보유업체 KC코트렐[119650](7.23%),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 웰크론[065950](5.47%),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탈질 촉매 필터'를 제조하는 나노[187790](2.49%),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 크린앤사이언스[045520(2.15%),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업체 위닉스[044340](1.68%) 등도 함께 올랐다.
기상청은 초미세먼지(PM-2.5)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이날 낮부터는 미세먼지(PM-10)에 해당하는 중국발 황사가 국내 일부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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