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호텔업계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맞춘 패키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12월 호캉스 고객을 위해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패키지와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를 각각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는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포함한 패키지로, 12월 23∼25일 투숙 가능하다. 윈터 원더랜드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분위기 있는 연말 파티를 포함해 12월 7~31일 투숙 가능한 패키지이다.
유명인의 결혼식 장소로 유명한 영빈관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파티 장소로,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와인 파티 공간으로 바뀐다고 서울신라호텔은 설명했다.
롯데시티호텔은 '기프트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내놓는다.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 패키지는 기본 객실 1박, 무료 와인 1병으로 구성된다. 아가타 귀걸이, 러쉬 입욕제, 불가리 향수 미니어처 3종 세트 등이 랜덤으로 들어간 '럭키 박스'를 뽑는 재미도 있다.
롯데시티호텔은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1박 무료 투숙의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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