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교보문고 새 대표이사로 27일 박영규 고문(57)이 취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모바일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여 현재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확고한 1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교보문고 측은 전했다.
박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6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2004년 경영관리실장(상무), 2013년 경인 FP 본부장(전무), 2015년 마케팅담당 겸 핀테크추진 TF장(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 교보문고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