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푸르메재단은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푸르메스마트팜' 건립 기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 관장은 푸르메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의 2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푸르메스마트팜은 최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푸르메재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관장은 "장애 어린이들이 자라 어엿한 사회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 관장은 이번 기부 약정으로 저서의 인세와 강연 수익 등을 모아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2014년 발족한 더미라클스는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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