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홍보인상에 비알컴 박종선 대표…28일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광고·홍보산업 원로 중진 전문가들의 모임인 서울AP클럽이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이채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AP클럽은 이베이코리아와 G마켓이 택배기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광고의 이채훈 CD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2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AP클럽은 '올해의 홍보인상' 수상자로 후배 홍보인들과의 교류와 사회봉사활동 등을 평가해 ㈜비알컴 박종선 대표를 선정했다.
공로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에게 수상하기로 했다.
서울AP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홍보 관련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관심 고취와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이어갔다.
이에 올해는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리 애드벌룬과 세명대학교 동아리 K.I.S.S에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AP클럽 정만석 회장은 "대학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광고·홍보업계의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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