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데뷔 60주년 앞두고 크리스마스 디너쇼

입력 2018-11-27 15:29  

이미자, 데뷔 60주년 앞두고 크리스마스 디너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77)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미자는 다음달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7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 이미자 크리스마스 효(孝) 디너쇼'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쇼플러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전했다.
그는 이번 디너쇼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은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 '동백 아가씨', '기러기 아빠', '황혼의 블루스'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방송인 이택림이 진행을 맡고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자는 "항상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 59년간 사랑해주신 팬들께 보답하고자 최대한 노래하겠다"며 "조금 있으면 데뷔 60주년이다. 멈추지 않고 '노래 환갑잔치'를 열겠다"고 말했다.
식사로는 안심스테이크와 바닷가재구이를 메인으로 한 6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사전예약 시 생선도 가능하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VIP석 25만원, R석 23만원, S석 20만원.
☎1544-7543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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