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98개 팀 선수 300여명 참가
(창녕=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창녕 부곡온천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한다. 창녕군·창녕군의회·경남씨름협회·부곡온천관광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98개 팀 남녀 씨름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개인전과 여자부부터 열전이 시작된다.
둘째 날 초등부 단체전, 셋째 날 대학부 예선, 넷째 날 대학부 결선 순으로 경기가 진행돼 황소트로피 주인공을 가린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군의회의장, 대한씨름협회 박팔용 회장 등이 참석한다.
경기는 KBS N 스포츠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씨름대회 관객에게 무료 목욕권과 식권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거쳐 관객들에게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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