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산행문화도 바꾸고 환경보호, 지역경제도 살립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고미 도시락' 배달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달고미는 '달달하다, 달콤하다'는 의미를 가진 지리산국립공원 특산물 브랜드다.
이 서비스는 산행 전 도시락 메뉴를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산행지 입구)로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도시락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달고미 도시락을 친구 추가한 후에 안내에 따라 주문할 수 있으며 중산리 탐방안내소(☎055-972-7785)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메뉴는 토스트 세트(토스트+원두커피)와 한식도시락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천원이다.
도시락은 일회용 포장이 아니고 사용 후 수거하는 형태로 운영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도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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