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8일 전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오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임실과 장수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됐다.
전주와 군산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황사가 남동진해 일부 지역에서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기류 이동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강도, 지속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완주, 부안에는 오전 4시를 기해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247㎍/㎥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 기준(150㎍/㎥)을 2시간 이상 초과했다.
전북도는 야외활동, 야외수업, 차량운행 자제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업소 및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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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미세먼지 '매우나쁨' ...황사도 기승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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