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트럼프, 문 대통령과 G20서 정상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G20 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해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교착 국면인 북미 비핵화 대화가 진전하게끔 중재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aSRccKxDAqv
■ 마음 놓고 숨쉬고 싶다…전국 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여전히 대기에는 미세먼지가 자욱하겠다. 특히 출근·등굣길에는 농도가 매우 짙을 것으로 보여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을 나타내겠다. 오전 중에는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황사를 포함한 국내외 미세먼지가 남진하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SRkcK8DAqe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합숙' 가닥
국방부가 검토 중인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 방안이 36개월 교도소 근무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8일 "내달 열리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대체복무는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F6RocKPDApc
■ "우주시대로 한 발 더"…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오늘 오후 발사
28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길이 25.8m짜리 발사체가 우뚝 서 있다. 몸체에는 태극기를 달고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이날 하늘 높이 솟아오를 이 발사체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일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발사체'다. 누리호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반면 이 엔진 시험발사체는 1단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7RicKjDApV
■ 부모에 발목잡힌 연예인…고도의 도덕성 요구에 '진땀'
유명 연예인들의 부모 비위 의혹이 연일 보도되면서 가요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본인이 저지르지 않은 일로 비판받는 건 부당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불특정 다수에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으로서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선다.
전문보기: http://yna.kr/k7RKcKDDAp4
■ 31년 만에 간첩누명 벗은 나종인씨, 13억여원 위자료 받는다
옛 국군보안사령부 소속 수사관들로부터 고문을 받고 간첩 혐의로 옥살이한 나종인(80)씨와 그 가족이 형사 보상금 외에 추가로 국가에서 위자료를 받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이원 부장판사)는 나씨와 그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가족들에게 총 13억여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7RacKBDApJ
■ 침대·생리대·집까지…'침묵의 살인자' 라돈 공포 확산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라돈 공포가 전국을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호흡기로 유입되면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무색무취해 측정기가 아니면 존재 여부조차 알 수 없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u5R7cK_DApW
■ 저축銀 가계신용대출 절반은 모집인 유치…비용 고스란히 금리로
저축은행들이 가계신용대출 대부분을 모집인과 전화로 유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와 모집인을 통해 이뤄지는 대출은 상당한 광고와 수수료 비용이 드는 방식이어서 차주에게 이 비용이 전가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저축은행이 신규 취급한 가계신용대출 5조6천205억원 가운데 50.4%에 달하는 2조8천310억원이 모집인을 통해 유치됐다.
전문보기: http://yna.kr/a7RMcKVDApU
■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는 이유는…부모 31% "내 일 하려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의 교육적 효과를 인정하지만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실제 이용하는 부모는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부모 10명 중 6명은 방해받지 않고 자기 일을 하거나 아이를 달래고자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S7R8cKsDApu
■ 유엔 "본격적 남북 철도사업 하려면 추가 제재 면제 필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본격적인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위해선 별도의 제재 면제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를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부 관계자는 '철도연결 사업이 추가 면제를 필요로 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제재가 있는 상황에서 제재에 저촉되는 상품이나 물건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제재에 대해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zSR5cKIDAq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