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문학관은 다음 달 8일 오후 3시 4층 세미나실에서 염무웅 문학평론가와 함께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분기별로 해온 이 문학강연에는 지난 3월 우광훈 소설가를 시작으로 6월 이태수 시인, 지난달 이동하 소설가가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문학강연에서는 염 평론가가 '내가 겪은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국현대문학과 문학평론에 대해 다룬다.
염 평론가는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 사업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동료 문인들과 함께 '문학과의 동행' 대담집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한국현대문학사 자료를 담아 만든 이 대담집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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