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마무리 캠프를 종료하며 "어린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총평했다.
삼성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2일부터 진행한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는 근력 보강, 피칭 밸런스, 스윙 기본기에 중점을 뒀다.
김한수 감독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훈련했다.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캠프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따랐고 움직임과 기술이 좋아진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고 말하며 "마무리 캠프에서 얻은 것들을 유지한 상태로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선수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삼성 선수단은 29∼30일 워크숍을 하며 2018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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