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오페라 '사랑의 묘약'·국립합창단 '메시아'

입력 2018-11-28 11:35  

스토리텔링 오페라 '사랑의 묘약'·국립합창단 '메시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뉴뮤직컴퍼니(NMC)는 오는 12월 17~19일 서울 광화문 아트홀에서 스토리텔링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진행자가 작품 의미와 내용 등을 해설함으로써 관객들의 오페라 감상 이해도를 높이는 공연이다.
'사랑의 묘약'은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의 대명사로 불린다.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돌팔이 약장수에서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고 마신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도 유명하다.
임한충 예술총감독 아래 오상택·김은국·이상규(네모리오 역), 이미혜·김진미·이소연(아디나 역) 등이 출연한다.


▲ 국립합창단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불린다.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를 그린 종교음악이지만 2부에 등장하는 '할렐루야' 합창의 웅장함으로 송년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도 2천여석이 일찌감치 매진돼 합창석이 추가 오픈됐다.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양송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나유창이 출연한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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