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전국의 초등학교, 리틀야구,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지도자 80명이 1박 2일 동안 세미나와 간담회를 했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18 야구지도자 세미나 및 간담회가 27∼28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27일에는 학교체육 정책에 대한 이해(김대진 교육부 연구사), 성장기 야구선수의 영양관리(이윤희 한국운동영양학회 부회장), 일본 시각간고등학교 야구부의 고시엔을 향한 여정(아사오 요시유키 일본 고등학교 교사·야구 감독) 등의 강의를 들었다.
28일에는 운동역학의 타격과 피칭의 메커니즘(김영관 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유소년 야구선수의 트레이닝과 부상관리(임승길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 등 강의를 듣고 현재 유소년야구의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고교 야구부가 시행하는 대외활동 금지 기간의 목적 및 트레이닝계획 등이 호응을 얻었다.
아사오 일본 고교감독은 일본 고교야구의 대외활동 금지 기간의 활용과 준비 및 계획을 구체적으로 강의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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