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냉난방 계열사인 귀뚜라미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각각 3년,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보일러 전문제조 기업인 귀뚜라미는 20년 전 지진감지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송경석 귀뚜라미 사장은 "앞으로도 품질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매진해 국내 보일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냉각탑 부문 1위 기업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06년 귀뚜라미그룹에 합류해 한국표준협회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제품 단계별 검증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사장은 "냉난방 공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초심을 지키며 품질혁신을 제1의 과제로 삼아 독보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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