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그룹댄스 10개 팀 경연…인기가수 축하공연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LG경북협의회는 29일 오후 경북 구미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제18회 LG 드림페스티벌'을 연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열리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 축제에서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 한류 스타들을 배출했다.
벽강아트센터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결선 무대를 펼친다.
지난달 20일부터 서울·대구·부산 등 지역예선에서 청소년 400여개 팀(1천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가요와 그룹댄스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황치열,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펀치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LG경북협의회는 구미지역 12개 고교 수험생 1천700명에게 축제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LG경북협의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LG 자매사 협의체다.
장기수 협의회 사무국장은 "LG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며 "올해도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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