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018 강원건강포럼 창립 심포지엄이 '강원도 건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9일 상지대학교에서 열렸다.
강원건강포럼은 도민 건강증진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발족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의 '강원도 건강 수준의 현황과 문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강원도 건강정책'을, 김춘배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가 '강원 건강포럼 7대 건강정책에 기반을 둔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강원 건강포럼 7대 발전방안으로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와 도민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료보장체계 구축, 주요 정책에 대한 건강 영향평가 의무화, 지역사회 밀착 노인 건강 돌봄체계 구축,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 확대, 강원도 지역건강보장협의체 신설, 지역·계층 간 건강 격차 해소 등이 제시됐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