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인 남한산성 숭렬전의 중건 상량식이 29일 열렸다.
도는 남한산성 문화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7월부터 숭렬전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0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숭렬전은 백제 시조인 온조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사당으로 1464년(세조 10년) 충청남도 직산의 온조왕 사당이 정유재란에 불타자 1625년(선조 36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재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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