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개인용 클라우드 상품 유료 이용자의 저장 용량을 2배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100기가바이트(GB) 상품은 200GB로, 1테라바이트(TB) 상품은 2TB로 각각 늘어난다. 요금은 각각 월 5천원, 1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최대 4명까지 나눠 쓸 수 있는 '가족 스토리지' 기능도 추가했다.
네이버 측은 "고화질의 사진·동영상 및 문서·전자책 등 다양한 파일 보관에 있어 스토리지 사용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저장 용량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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