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별감찰반원 전원 교체키로…'지인수사 사적 문의 의혹'(2보)

입력 2018-11-29 17:27  

靑, 특별감찰반원 전원 교체키로…'지인수사 사적 문의 의혹'(2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 파견돼 일하던 검찰 소속 직원이 경찰 수사내용을 사적으로 캐물었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 특별감찰반장을 비롯한 반원 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조국 민정수석실이 문제가 된 특별감찰반 비위에 대한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같이 건의했고, 임 비서실장도 관련 절차를 밟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특감반 소속 김모 수사관은 지난달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방문, 자신의 지인이 연루된 '공무원 뇌물 사건'에 대한 진척 상황을 물었으며, 청와대는 이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인 결과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해 검찰로 복귀조치를 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