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예비학생의 언어를 지원할 결혼이민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30일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예비학교 파견을 위한 언어별 교육지원단 양성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언어별 모집 인원은 중국어 11명, 러시아어 8명, 일본어와 베트남어 각 4명, 몽골어와 아랍어 각 3명, 필리핀어와 미얀마어 각 2명, 태국어·파키스탄어·스리랑카어 각 1명 등이다.
이들은 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2주간 교육을 받은 뒤 일선 학교에 파견돼 다문화 및 탈북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수업내용 통역, 학부모 상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증명 서류 등을 갖춰 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511-18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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