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각종 폐쇄회로(CC)TV를 일괄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예산 11억3천600만원(국·군비 각 5억6천800만원)을 확보, 지난 1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장수군청에 들어선 센터는 관제실과 회의실, 영상판독실,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방범·어린이보호·차량판독·시설물 관리용 등 CCTV 280여 대를 한꺼번에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군 전체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필요 예산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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