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30일 오후 7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주민 17명이 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잔치 음식을 먹고 구토와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의 도움으로 보령신제일병원과 보령아산병원으로 옮겨져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보령시 보건 당국은 섬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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