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국립중앙도서관장과 국립생물자원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 3개 고위공무원단 개방형직위 적임자를 재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공모에서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 지원자가 적어 인사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합격자를 뽑지 못했다.
중앙도서관장과 생물자원관장은 선발시험위원회에서 합격자를 선발했지만, 소속 부처에서 합격자를 검토한 결과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한 경우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이다.
이번 달에는 재공모하는 3개 직위를 포함해 총 17개 개방형 직위 적임자를 공모한다.
고위공무원단 자리는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주러시아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해양수산부 감사관 등 9개 자리다.
과장급 자리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서울강동우체국장, 경상대학교 대외협력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외교부 국제법규과장과 정책홍보담당관,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독성학과장 등 8개 자리다.
개방형 직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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