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 스타필드는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들이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소인 '도그 라운지'를 하남점과 고양점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반려견을 동반한 쇼핑을 허용한 바 있다.
도그 라운지는 일반 고객과 반려견 동반 고객에게 서로 분리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불투명 유리 벽으로 공간을 나눴다.
도그 라운지에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파가 놓였다.
또 반려견들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연잔디 등으로 만들어진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잠깐 묶어둘 수 있는 도그 훅 등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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