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베스파[29991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일 급등락한 끝에 공모가를 밑돈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베스파는 시초가(3만3천400원)보다 10.18% 내린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3만5천원을 14%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베스파는 장 초반 한때는 12.28% 치솟은 3만7천500원까지 올랐다가 급락세로 돌아서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베스파는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로 알려진 게임 개발·공급업체로 2013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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