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신서유기6'가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 방송된 '신서유기6' 감독판 시청률은 5.4%(유료가구)로 집계됐다. 감독판에서는 본판에서는 편집된 장면들이 방송됐다.
이번 '신서유기'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 출연자들은 홍콩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로 시작한 시즌5는 시작 전부터 멤버들의 귀신 분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가오나시, 강시, 처녀귀신, 처키, 저승사자, 드라큘라 등으로 분장한 이들의 모습만도 '시선 강탈'인데 클래식 음악 맞히기 퀴즈, 귀신 복장 출근 여부를 결정하는 릴레이 달리기 등의 게임까지 펼쳐져 큰 웃음을 줬다.
홍콩을 배경으로 한 시즌5 방송 중 이수근이 옷 빨리 갈아입기 미션에 실패하자 바로 시즌6으로 전환된 것도 기존 형식을 파괴했다.
시즌6으로 바뀌어 일본에서 진행한 고요속 외침 게임에서는 송민호와 피오 활약이 두드러졌다. 맞히지 못하는 민호에게 화를 내는 피오 모습 등이 전파를 타 방송 후에도 화제 몰이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식당2'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제작진은 "따뜻한 계절에 '강식당'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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