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과 SKT[017670]의 합작 핀테크 회사인 핀크와 함께 기명식 선불카드인 '핀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핀크카드는 핀크의 핀크머니 결제 전용 선불카드로, 핀크카드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금액이 핀크머니에서 차감되는 상품이다.
1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0.3%, 30만원 이상은 0.5%, 50만원 이상은 1.0%가 핀크머니로 한도 제한 없이 적립된다.
카드결제에 필요한 핀크머니는 핀크에 연결된 고객 계좌를 통해 1회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계좌와 연결되지 않았다면 1회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주 고객층인 20·30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방송인 유병재 씨를 모델로 한 한정판 카드도 만들었다. '유병재 핀크카드'는 선착순으로 4만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