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오는 20일 밤 11시 새 예능 프로그램 '너의 노래는'을 처음 선보인다고 3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은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조명하는 내용이다.
박효신, 윤상, 패닉 등과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탄생시킨 정재일이 대중음악계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분야를 망라한 음악 세계를 전격 공개한다. 또 그간 작업한 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곡을 재해석하는 작업 과정을 담아낸다.
아울러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그 시절 그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재일이 만날 첫 번째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박효신이다. 정재일과는 '야생화' '겨울소리' '별 시(別 時)' '그 날'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동안 활발한 앨범 작업에 비해 방송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박효신이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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