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주평화당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이 지역의 콘텐츠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 의원은 오는 4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콘텐츠산업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주정민 교수(한국방송학회장)가 '지역분권시대, 지역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전주대 한동숭 교수,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 양균화 광주정보문화진흥원 본부장, 박일호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장, 이지웅 크레펀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10일에는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세미나'가 최경환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
심원섭 목포대 교수, 김덕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지역관광의 실태 및 현황'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 박우육 전남도 관광과장, 김동윤 광주시 관광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최 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콘텐츠산업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개선과 재정배분 등 대안을 만들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연속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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