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단·교통환경국' 신설, 내년 1월 상반기 인사부터 반영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현행 5국 47과인 시 조직을 6국 50과로 확대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 기구 수 조정결과를 반영해 1국을 신설하고 민선7기 역점시책 동력 확보를 위해 전담과를 신설했다.
또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기능 중심으로 국별 소관부서를 재배치하고 모호한 부서 명칭을 시민이 알기 쉽도록 변경한 것이 주안점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과 환경을 전담하는 교통환경국을 신설해 교통행정과, 환경관리과, 청소과, 산림과, 공원관리과를 두었다.
또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 확대와 항공우주산업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단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맑은물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과 단위로는 총무과를 행정과로, 민원봉사과를 민원여권과 등으로 바꿨다.
이번 시 조직개편안은 2019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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