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 열려

제6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 열려
조달청, 국회·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전통문화상품 판로 지원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3∼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자유한국당 정갑윤·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주관하며 조달청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조달 전통문화상품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회원 작품 등 모두 37명의 장인이 출품한 300여점이 선보인다.
국회 특별전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도 1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갖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그동안 전통공예 장인들의 복지 강화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전통문화상품의 공공 판로를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열어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작품과 조달청 선정심사 작품 등 66명의 장인이 제작한 1천300여개 작품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연간 44억원 이상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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