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2018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컴의 이 상 수상은 이번이 6년 연속이다.
한컴은 올해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하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워크독스 서비스에 한컴 웹오피스를 탑재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검증받은 자동통번역솔루션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기반으로 SK텔레콤[017670] 누구, 삼성전자[005930] 빅스비 등 AI 플랫폼과 기술협력을 추진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적극적인 기술제휴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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