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의원의 내년 의정비 가운데 월정수당이 2.6% 인상된다.
충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도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3천806만원보다 99만원(2.6%) 인상된 3천905만원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원은 내년 의정비로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을 포함해 모두
5천705만원을 받게 된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월정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추가로 올리기로 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 수, 재정 능력, 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을 고려해 도의원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 활동 대가인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 활동비로 구성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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