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은 5일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무주, 진안, 장수, 순창, 임실, 남원에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2.9도, 완주 영하 1.8도, 장수 영하 1.5도, 전주 0도 등으로 전날보다 10∼12도가량 떨어졌다.
도내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전날보다 평균 6도가량 낮겠으며, 대체로 맑겠다.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기온이 더욱 낮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오는 10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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