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이 연말에 선보이는 작은 아트페어 '소품락희'(小品樂喜) 전이 올해도 열린다.
소품락희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유명 작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행사.
5일 시작해 내년 1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제3회 소품락희에는 김창렬, 김덕용, 문형태, 오세열, 이호련, 유선태, 하태임 등 작가 30명이 출품한 50여 점이 나왔다.
갤러리 측은 "작품 대부분은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됐다"며 "크기가 4∼20호인 작은 작품이지만, 작가의 예술세계가 압축적으로 담겼다"고 설명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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