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김용현상) 수상자로 통영국제음악재단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제정된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구 경남국제음악콩쿠르)를 국제적 행사로 키운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에 돌아갔다.
2012년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 2위 수상,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단체다.
이밖에 공연기획자상에는 이강원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 이사·김혜리 부산문화회관 공연기획팀 대리, 공연예술공로상에는 박상윤 크림아트 대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초동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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